Laborador :: 충격, 라보라도 연구일지 일부 유출?!

Original Species/Laborador 2024. 11. 27.

해당 게시글은 2차 한정 닫힌 종족 '라보라도'의 디자인권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한 종족 디자인 가이드라인입니다. 라보라도를 창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진짜로 특종입니까!? 암요, 제 눈은 틀림 없습니다! 제가 소장실을 방문하려는 찰나에 발견한 것이 글쎄글쎄… 여태까지만 해도 전량 비밀리에 있었던 '라보라도 연구일지'의 일부였다는 겁니다! 이것 보세요, 소장님의 얼굴까지 그려진 대망의 첫 페이지를 제가 입수했다는 겁니다. 그, 소장님께서는 공식 의견이 없으셨습니까? 어, 사실 말이죠. 라보라도 연구일지는 여태 소장님께서 엄격하게 관리하던 것이었는데 제가 유출본을 들고 허락 받으러 가면 제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우선은 소내 매거진에 초고를 올리고 나중에 확인받자고 생각했는데…… 에헤헤. …당신 도대체 어떻게 수습 뗀 겁니까?! 덕분에 연구소가 난장판이라고요! 이제 소장님 귀에 들어가는 건 시간 문…… 당신, 전화 받으시죠….

현 중앙 연구소장 '파트너'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라보라도 연구일지' 제1장의 유출본.

 

가능한 요소와 불가능한 요소. 사진에 기재되지 않은 요소에 대해 궁금하실 경우 문의 부탁드립니다.

체격
가장 큰 개체는 190cm에 근접했습니다. 그 이상의 키를 가진 연구원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언급했듯이, 160cm를 넘지 않는 개체는 수습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습 연구원의 신장은 100cm에서 120cm 가까이를 웃돕니다.
당연하게도 후천적으로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만큼의 보디빌더로 성장하지는 못합니다. (젤의 수분 유지 문제로)
 
얼굴
인면에 가까운 케모노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물론 주둥이가 길고 덩치가 큰 연구원도 있습니다. 취향 차이입니다.

머리
단단하게 경화된 젤이 두개골처럼 머리를 감쌉니다. 이 외에도 신체를 이루는 거의 모든 골격이 경화된 젤로 대체되었습니다. 예외적으로 눈알과 이빨은 젤이 아닌 여타 생물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는 반드시 한 쌍이며, 젤의 모양에 따라 귀와 머리카락이 합쳐진 듯한 외관도 자주 발견됩니다. 귀가 두 쌍 이상인 개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
보통의 케모노처럼 머리털의 영역으로 남은 연구원도 있고, 인간처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연구원도 있습니다.
투톤, 쓰리톤 등 헤어스타일에 관한 연구소 규제 기준은 없습니다.
간혹 젤의 비율이 평균보다 많은 연구원들은 젤의 색이 머리카락에 나타나거나, 젤처럼 덩어리진 머리카락을 가지기도 합니다.
 
더듬이
아주 대다수의 경우 머리 위에 '부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뿔처럼 머리에 고정되어 있는 더듬이는 상당히 보기 드뭅니다.
 

젤로 구성된 신체부위에 자연스레 자라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보드라운 짧은 털입니다.
특정한 체질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상처가 복원되는 중인 부위나, 큰 외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수복되지 않는 부위에는 털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육구와 손톱이 없는 네 손가락의 손입니다. 대신 젤 부위가 손바닥에 돌출되어 있어 물건을 쉽게 잡고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손을 잡았을 때 코끼리의 발바닥처럼 무척 말랑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쇄골 아래부터 사타구니까지 볼록한 젤 부위가 감싸고 있습니다. 단단한 젤 껍질로 보호되고 있어 몹시 날카로운 날붙이가 아닌 이상 베어내기 어렵습니다.
신체 내부에는 다른 젤들과 완전히 밀도로 숨겨져 있는 심장과 각종 장기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액체 속에서 울리는 심장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둔탁한 편입니다.
오직 배 부분에만 젤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옆구리를 비롯한 다른 몸통 부위에는 털이 위치합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쇄골에서부터 길쭉한 물방울 모양으로 내려오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 사이 정도의 간격만 젤 부위라고 간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부 통통한 개체는 물방울이 이 부위가 조금 더 넓기도 하지만, 주변 털 부분을 침범할 정도로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항문을 통한 배설은 물론, 성교를 통한 번식도 하지 않기 때문에 성기와 항문 모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리
흔히 '역관절'이라고 부르는 포유류 동물의 다리를 하고 있습니다.
네 손가락에 손톱이 없는 상체와 달리, 세 발가락에 날카로운 발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대개 발을 활용한 공격을 사용합니다.
손은 그동안 중요한 연구자료를 보호할 의무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비골 아래에서부터는 털이 자라지 않습니다. 어떤 바닥에서도 원활히 행동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젤이 돌출되어 있는 더듬이, 귀 부분과 다르게 배 부분처럼 조금 단단한 젤 껍질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가운
카라 모양은 더블 카라형, 와이셔츠(싱글 카라)형 등으로 다양합니다.
가운에 박음질된 명찰을 보유한 연구원은 중앙 연구소에서 최소 간부직을 맡은 연구원으로, 나름대로 '엘리트'라고 불리는 부류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연구원들도 모두 유능한 인재들입니다. 명찰은 보통 천 재질이지만, 거부감을 가진 일부 연구원들은 반짝이는 금속 명찰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젤의 가죽이 연구에 가장 특화된 모습으로 진화한 것으로, 가운의 끝부분에는 생명 연료인 젤의 여분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꼬리 부위가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가운 끝에 꼬리가 있습니다! 엉덩이 부분에는 아무 것도 달려 있지 않습니다.
가운은 개체마다 날개뼈 부위, 허리 부위, 어깨 부위 등 다양한 부위에 고정되어 있으며, 개체마다 가운의 고정된 부위를 활용하는 나름대로의 요령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완벽한 탈의는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가운이 연구원에게서 완전히 분리될 경우, 해당 연구원은 젤을 순환시키지 못해 외부적인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별
무성생식도, 유성생식도 아닌 방법으로 고치를 만들기 때문에 신체적인 성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임 연구원들의 설계에 따르면, 최후에 남는 개체가 성별의 문제로 후대를 양성하지 못해 절멸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성, 즉 젠더의 개념은 있습니다. 이는 암수의 구분이 아닌 스스로를 설명하는 역할로서 존재합니다. 간혹 다른 종족에게 어버이로 불릴 때를 대비해 편의상 정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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